이경규가 사위 김영찬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5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가 딸 이예림과 사위 김영찬이 종아리 부상으로 재활치료 중인 체육관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 이예림은 체육관에서 김영찬이 하는 스트레칭과 근육 재활 마사지를 체험했다.
남편 김영찬의 종아리를 마사지해주던 이예림은 "많이 뭉쳤다. 꼭 승모근 같다"며 걱정했다. 이경규는 "예림이가 마사지 해주니까 좋냐"고 물으면서 "집에서 누워만 있지 말고 많이 배우라"고 잔소리 했다.
이어 이경규가 사위 종아리 마사지에 나섰다. 이경규는 "이게 예림이 먹여 살리는 다리"라며 부담을 줬다. 이에 김영찬은 "비빌 언덕 되라는 의미 같아서 좋으면서 부담이 된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경규는 "빨리 낳든, 천천히 낳든, 완벽하게 낳는 게 중요하다"고 인터뷰로 속내를 드러냈다.
이를 두고 감탄 섞인 반응이 이어지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경규는 "신분 세탁용으로 최고"라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경규가 마사지 침대에 뒤로 누웠다. 이경규는 바지를 걷어 종아리를 노출했고, 허영지는 하얀 종아리를 보고 "걸그룹 다리 같다"며 놀라워 했다. 이경규는 "이래봬도 귀하게 자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