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박선영의 ‘라떼 타령’...양세형 “언제 태어나신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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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의 ‘라떼 타령’에 양팀 모두 넉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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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3대가 함께 살 집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박영진과 박선영은 남양주 호패동으로 매물을 찾아갔다. 남양주라는 말에 박선영은 “저때는 천마산 스키장이 있었다”라며 옛 추억을 떠올려 박영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이 찾아간 매물은 차로 5분 거리 호평역, 25분 거리 대형병원 등 인프라를 갖춘 곳이었다. 특히 입구부터 관리가 되는 주택 단지로 안심할 수 있었다.

마당에는 미니텃밭이 있어 조부모님들이 좋아할 환경이었다. 박선영는 “저때는 앞마당에 해바라기 뒷마당에 아주까리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패널들은 “아주까리가 뭐냐”라며 갸웃거려 웃음을 안겼다. 양세형은 “몇년도에 태어나신 거냐”라며 놀랐다.

1층 거실에는 화분이 놓여있어 채광도 만족할만 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밑에는 담금주병들이 있었다. 박선영은 “어릴 때 담금주 몰래 먹고 취했다”라고 해 또 웃음을 전했다.

박선영이 벽을 가리키자 박영진은 “아트월처럼 보이는데 황토벽이다”라고 자랑했다. 주방에는 식탁 대신 교자상이 있어 박선영은 “다용도실에 냉장고를 넣고 식탁을 만들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다.

1층의 방에 들어가자 자개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희선 소장은 “예전에는 내 집 마련하면 안방에 자개장 둘 거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박영진은 “그래서 이 집 이름은 ’호평에서자개‘”라고 말했다.

2층의 거실은 박공지붕에 서까래로 동서양이 만난 느낌이었다. 2층에도 미니 주방이 있어 야식을 해먹기도 좋았고, 복층을 갖춰 자매들이 각방을 가질 수 있었다. 이 집의 매매가는 10억 5천만 원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팀은 김지민이 인턴 코디로, 덕팀은 박선영이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붐, 박영진, 서경석, 조희선 등이 출연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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