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가 ‘베이징올림픽’ 최대 수혜자는 자신이라고 이야기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꽉 잡아 빙판’ 특집으로 곽윤기, 황대헌, 김동욱, 박장혁, 이준서가 출연했다.
이날 곽윤기는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최대 수혜자는 자신이라고 하며 “부끄럽지만 유튜브 구독자가 100만이 넘었다. 원래 구독자가 16만이었다. 베이징 가기 전에 ‘도쿄올림픽’을 봤는데 그때 유튜브를 하고 계시거나 도쿄에 가서 시작하신 분들의 통계를 봤는데 김연경 선수가 60만에서 120만 명으로 올랐고 다른 선수들도 몇 만 단위로 늘어났더라. 이런 걸 미루어 봤을 때 3~40만 명까지 늘겠다고 예상했는데 126만 명까지 올라서 오류인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구독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에 대해 곽윤기는 “편파 판정 때문에 관심도가 더 올라간 게 아닐까 싶고 또 제가 국민분들의 속을 뻥 뚫어주는 발언을 해서 올라간 게 아닌가 싶다”고 하며 “유튜브를 하면서 작은 목표를 세웠는데 예능 출연을 위한 훈련이라고 생각한다. 예능 나올 때 긴장하면 안 되니까 카메라 마사지도 해 보는 거다. 분명히 도움 됐을 거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국진이 “유튜브 출연한 게 토크 스킬이 늘어난 것 같냐”고 묻자 박장혁은 “맞다. 한 번은 기자님들이 올림픽 첫 출전인데 세 번째 나온 사람처럼 말을 잘 한다고 해 주셨다. 그래서 꽉잡아윤기 덕분에 단련돼서인 것 같다고 답했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10배 늘었네”, “박장혁 진짜 말 잘한다”, “ㅋㅋㅋㅋ최대 수혜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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