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이 방탄소년단 RM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꽉 잡아 빙판’ 특집으로 곽윤기, 황대헌, 김동욱, 박장혁, 이준서가 출연했다.
이날 황대헌은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이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바로 방탄소년단 RM. 황대헌은 “편파 판정 후 응원 메시지를 보내준 RM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중국인들의 악플로 SNS가 도배됐었다. 중국인들은 시차가 있어서 밤에는 자고 아침에 일어나는데 아미는 전 세계에 있기 때문에 시차 없이 보라색 하트로 정화시켜주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황대헌은 오륜기 세리머니와 관련해 억울한 점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황대헌이 “오륜기 세리머니를 윤기형이 한 건 줄 알더라”고 하자 유세윤과 안영미, 김구라는 “올림픽 판정보다 더 억울해 하는 것 같은데? 그때는 멘털로 견뎠는데”, “그냥 황당하다 하고 넘어갔는데”, “곽윤기가 과실 다 먹네”라고 황대헌을 몰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황대헌이 “저는 제가 생각보다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자 곽윤기는 “생각보다 아이디어가 좋다. 저는 플레이어고 대헌이가 아이디어 뱅크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악플을 지네가 왜 달아”, “보랏빛 하트 너무 예뻐”, “억울해 하는 거 너무 귀엽네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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