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연이 김서형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9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겉바속촉‘ 특집으로 박선영, 이국주, 경리, 옥자연이 출연했다.
이날 옥자연은 ‘마인’에 함께 출연했던 김서형에 대한 팬심을 전했다. 그는 “앞에서는 표현을 잘 못하는데 커피차 앞에서 매미처럼 붙어서 사진 찍고 그런 게 있다. 화장실에서 마주친 적도 있는데 연기가 어렵고 자존감이 떨어져 있었을 때였다. 그때 선배님이 악역은 외롭다며 잘 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고 조언도 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옥자연은 “현욱이 오빠랑은 붙는 신이 많아 김서형 선배님과 친하다. 김서형 선배님 전화번호를 받고 싶은데 못 받고 있다고 했더니 받으라고 하더라. 그런데 끝날 때까지 못 물어봤다. 그런데 어제 선배님한테 연락이 왔다. 밥 먹자고 연락이 와서 너무 기쁘다. 내일 만나요”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옥자연은 ‘마인’에서 이현욱에게 목을 졸리는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신으로 꼽았다. 그는 “촬영 끝나고 보니까 핏줄이 다 터져 있었다. 진짜 충격을 받았던 게 제가 핏줄 터진 걸 딱 한 번 봤다. 출산한 언니가 핏줄이 터졌다고 사진을 찍어 보낸 적이 있는데 그거랑 똑같이 됐더라”고 하며 “방송에는 많이 순화돼서 나갔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순둥순둥하네 ㅋㅋㅋ“, ”매미 ㅋㅋㅋ귀여워 ㅋㅋㅋ“, ”헐 핏줄 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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