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인우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오는 1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강성아)는 정준하, 기종민, KCM, 나인우와 함께하는 ‘순수의 시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오랜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는 정준하는 자신을 '자영업자'라고 소개하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재밌어야 될텐데"라며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라디오스타'에 벌써 8번째 출연이라 에피소드가 많이 고갈되었다는 김종민에게 정준하는 "이 정도면 거의 MC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거들었다. 김종민은 "최대한 짜내서 에피소드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라디오스타' 출연이 잦았던 두 사람에 비해 오늘 첫 출연이라는 KCM은 "짜내지 않고 의식의 흐름대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나인우가 인사를 하자 정준호 및 KCM은 "오~ 잘생겼다. 이번 기회에 친해져야지"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나인우는 수줍게 "살다보니까 이렇게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되고, 저도 처음인데 형님이랑 같이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히며 KCM의 팔짱을 끼었다. 이에 KCM은 웃으며 "나래, 나! 형님 아니고"라며 정준하에게 자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정준하는 나인우에게 "몇살이예요?"라고 물었고 나인우는 "스물 여덟입니다"라고 공손하게 답했다. 이에 정준하, 김종민, KCM은 많이 놀라며 "젊다 젊어"라고 감탄했다.
어떤 조합으로 모인것 같냐는 질문에 KCM은 "우리 셋은 느낌이 약간 공통점이 있는데 이 친구는 외계인인가?"라며 나인우를 쳐다봤다. 셋의 공통점이 뭐냐는 김종민의 질문에 정준하는 "옛날에 토요바보, 일요바보"라며 자신과 김종민을 이야기했고 KCM은 자신을 향해 "그냥 바보"라고 말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정준하, 김종민, KCM, 나인우가 꾸미는 MBC '라디오스타'는 12일(수)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라디오스타셀프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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