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펀치(Punch)가 아련한 이별 감성을 선사했다.
펀치는 1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만개(FULL BLOOM)'의 타이틀곡 '안녕 내 전부였던 너' 무대를 꾸몄다.
이날 펀치는 원피스를 입고 차분한 모습으로 등장해 독보적인 음색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펀치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어우러진 아련한 눈빛이 무대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30인조 오케스트라와 어쿠스틱 악기들이 조화를 이룬 풍성한 멜로디에 펀치의 쓸쓸하고 애절한 음색이 더해진 '안녕 내 전부였던 너'는 이날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따스한 봄 감성으로 분위기를 물들였다.
지난 10일 미니 2집 '만개'로 돌아온 펀치는 타이틀곡 '안녕 내 전부였던 너' 발매 직후 벅스, 지니 실시간 차트와 멜론 최신 24Hits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펀치가 앨범 전곡 작사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한편, 펀치는 음악 방송을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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