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이찬원, 대성할 것, 트로트계 될성부른 나무"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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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가 이찬원을 트로트계의 될성부른 나무로 지목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늘(3일) 밤 10시 20분 방송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강성아)는 범상치 않은 호랑이 기운의 5인 권인하, 박선주, 줄리엔강, 이날치의 권송희, 신유진과 함께하는 ‘범 내려온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선주는 방영 중인 '미스트롯2'에서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오디션 참가자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드는 '호랑이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박선주는 심사위원이 오디션 참가자들이 준비한 무대를 보며 하트를 눌러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하는 경연에서 짜디짠 평가로 '하트야박러'에 등극하기도 했다.

박선주는 “주변 심사위원들이 하트를 자주 누르더라. ‘어떡하지?’ 하고 돌아보면 나만 안 눌렀더라”라고 머쓱해하며 하트를 아꼈던 이유를 들려준다고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 박선주는 “참가자들의 눈을 피한다”고 덧붙이며 오디션 결과를 받곤 다소 원망이 섞인 참가자들의 눈빛을 급 재현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스트롯2’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트로트를 향한 애정이 커졌다고 밝힌 박선주는 트로트 분야에서 대성할 ‘될성부른 나무’로 이찬원을 꼽는다. 박선주는 “전문가인 나와 찬원이가 참가자를 평가하는 게 거의 비슷하다. 대성할거 같다”고 후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전해진다.

박선주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김범수, 윤미래, 보아 등 유명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다. 배우들에게도 노래를 가르쳤다는 박선주는 “이병헌이 노래를 배우며 발성을 바꾸고 싶어 했다”며 “가르칠 때 청진기를대듯이 손을 대는데, 복근이 벽돌처럼 단단했다”며 ‘뜻밖의 제자’ 배우 이병헌의 치명적인 애로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박선주는 기억에 남는 제자로 코요태 리더 김종민을 꼽으며 “종민아! 기다리고 있어. 열고 나간 문 그대로 열려있어”라며 이제 그만 돌아와 달라고 영상 편지를 보낸다고 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호랑이 심사위원’ 박선주의 진심은 오늘(3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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