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NiziU), 데뷔 앨범으로 日 오리콘 일간 차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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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신인 그룹 니쥬(NiziU)가 일본 데뷔 앨범으로 히트를 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니쥬가 지난 2일 현지에서 발매한 첫 싱글 '스텝 앤드 어 스텝(Step and a step)'은 19만 3584포인트를 기록해 12월 1일 자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첫 음반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1위로 진입하는 파워를 자랑했다.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스텝 앤드 어 스텝'은 니쥬의 힘찬 첫걸음을 표현하고 동시에 어려운 시기를 견디는 모두를 향한 따스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이 곡은 각종 음원 사이트의 차트 1위를 석권 중이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3000만 뷰를 돌파해 3일 오전 기준 3028만 건을 넘었다.

지난 2일에는 니혼TV '슷키리'와 후지TV 'FNS 가요제'에서 데뷔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니쥬는 'FNS 가요제'에서 현지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도쿄의 대표 관광 명소인 도쿄 스카이트리 타워는 2일 밤부터 니쥬를 상징하는 무지갯빛 조명을 켜 도시를 밝혔고, 전망대 내 멤버들의 의상과 사진을 전시하며 정식 데뷔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더불어 최근 일본 주식회사 패스처가 운영하는 미디어 패트렐의 발표에 따르면, 니쥬는 '2020 인스타그램 유행어 대상'에서 아티스트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남다른 화제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니쥬는 리서치 회사 AMF에서 일본 여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JC·JK 유행어 대상 2020'에서도 인물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신곡 '스텝 앤드 어 스텝' 역시 발표 전부터 관심을 받아 유명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하고, 쇼핑몰 시부야 109와 스카이트리 등 각종 랜드마크와 교통 요지를 멤버들의 얼굴로 도배했으며, 여러 제품군의 광고 모델로도 발탁됐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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