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이 교통사고와 관련된 일화를 소개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이웃사이다' 특집으로 정우, 김병철, 딘딘,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사전 인터뷰를 통해 ‘라디오스타’ 작가들에게 교통사고 미담은 라비보다 자신이 먼저임을 질문해달라고 한 딘딘. 딘딘은 “라비가 교통사고가 한 번 났다. 세워져있는 차를 누가 박았는데 라비가 괜찮다고 하며 저희 음악 많이 사랑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그게 기사가 났다”라고 하며 자신은 라비보다 먼저 교통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딘딘은 “낮이었는데 조셨나 봐요. 급정거하는 바람에 접촉사고가 났는데 그냥 가시라고 하며 연락처를 드렸다. 그러면 톡에 제 사진이 뜨니까 미담이 올라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가라고 하니 이분이 저를 음주운전한 것으로 의심하더라. 그런데 제가 화를 내면 미담이 끊기니까 그냥 가시라고 했는데 결국 올라오지 않았다”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이어 딘딘은 평소 매니저를 사랑하기 때문에 많이 베푼다고 하며 명절에 혼자 스케줄을 소화하고 매니저와 매니저의 형의 왕복 기차표와 부모님께 드릴 소고기도 선물했다고 하며 “(매니저가) 입이 너무 무겁다. 얘기할 법한데 거의 독립운동하는 사람처럼 말을 안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음주운전 의심ㅋㅋㅋㅋㅋ”, “억울할 뻔ㅋㅋㅋ”, “미담을 스스로ㅋㅋㅋ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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