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9년 만에 NC다이노스가 KBO 프로야구 첫 통합우승을 거머쥔 순간 했던 우승 세리머니 ‘집행검’이었 화제다.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을 NC다이노스가 4:2로 승리하면서 NC다이노스는 창단 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까지 우승하며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의 순간 NC다이노스 선수들이 마운드 위에서 환호하고 있을 때 검은 천으로 둘러싼 물건이 등장했고 천을 벗겨내자 대형 '집행검'이 드러났다.

'집행검'은 NC의 모회사인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 ‘리니지’의 주요 아이템으로 한때 억대 가격으로 유저들 사이에 거래되던 게임상 가장 강력한 무기다.

양의지 선수가 가운데로 나와 집행검을 뽑고 선수들과 함께 들어올리며 환호하는 장면은 NC팬을 넘어 야구 팬이 아닌 일반 네티즌에게도 화제가 되었다. 우승컵보다 더 인상적인 집행검의 비주얼에 네티즌들은 열광하며 계속해서 실검에 상위 랭킹하고 있을 뿐 아니라 NC의 우승 장면도 네이버TV TOP100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네이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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