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벤져스 윌리엄이 벤틀리와 아빠 샘해밍턴을 중재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고를 친 벤틀리를 위해 혼자서 수습하는 형 윌리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윌벤져스는 방에서 장난감을 꺼내 조립하기 시작했다. 벤틀리는 완성한 윌리엄의 장난감을 무너뜨리며 장난치자 윌리엄이 시무룩해졌다. 샘 해밍턴은 벤틀리에게 사과하라고 했고, 벤틀리는 윌리엄에게 뽀뽀를 했지만 윌리엄의 기분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어 벤틀리는 누룽지를 먹기 위해 수납함에서 누룽지를 꺼내다 콩을 쏟았고, 통 안에 든 콩을 가지고 와 거실에다 부었다. 이를 발견한 윌리엄이 "이거 치워야할 것 같은데"라고 하자, 벤틀리는 "누룽지 꺼내다가 흘렸어"라고 해명했다.
이때 샘 해밍턴이 나와 벤틀리의 만행에 깜짝 놀랐고, 벤틀리는 화를 내는 샘 해밍턴을 보고 "실수한거야"라며 천하태평해했다. 심지어 벤틀리는 샘 해밍턴의 말을 따라하기 시작했고, 샘은 방으로 들어가 벤틀리가 치울 시간을 줬다.
그러나 치우는 사람은 윌리엄 혼자 뿐이였고, 벤틀리는 소파에 앉아 다리를 꼰채 뻥튀기만 먹었다. 윌리엄은 "아가야. 빨리 치워야지. 아빠 진짜 화난 것 같은데"라며 중재하기 시작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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