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가 풍수지리 지식을 자랑했다.


덕팀 김숙-조현재=임성빈 소장은 주변에 카페가 없는 지평면 송현리를 찾았다. 지평역과 용문역이라는 더블 역세권, 근처에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 구둔역과 월산 저수지 등 볼 거리고 있었다.
넓은 정원에 조현재와 임성빈 소장의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김숙은 ‘카페의 지평을 열가(家) 하우스’라고 이름 붙였다.
김숙은 “포토존도 중요하잖아요”라며 조명까지 설치된 벽면에서 조현재 사진을 찍어줬다. 마당 앞 땅은 사서 주차장으로 만든다는 김숙의 계획이 출연진들은 “예산 안에 들어오냐”라며 염려했다.
문을 열고 들어선 조현재는 나침반을 꺼내들어 놀라게 했다. 조현재는 현관과 다른 방향이 남쪽이라며 “문을 남쪽으로 냈으면”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그러자 김숙은 “문! 내드리겠습니다!”라고 시원하게 답했다.
집안 곳곳을 보던 김숙은 넓고 환한 주방까지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쪽으로 들어오면 된다”라고 가리켰고, 조현재는 만족한 얼굴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종혁, 조현재, 임성빈 소장, 조희선 소장이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노홍철, 붐, 양세형, 장동민 등이 출연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