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가 허훈과 폰팅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실·검 쟁탈전‘ 특집으로 이연복, 전소미, 유민상, 허훈이 출연했다.
이날 전소미는 스튜디오에 폰 소개팅을 한 사람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허훈이었다.
전소미는 “허재 감독님이랑 같이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촬영했었는데 거기서 허재 감독님이 우리 아들이랑 전화 통화 한 번 하자고 얘기하며 전화를 연결해 줬다”고 말했다.
유민상이 “평소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 전화를 한 걸 보면 마음에 들었나 보다”라고 하자 전소미는 “제가 요리를 잘한다고 얘기한 순간 전화를 연결해 줬다. 통화 이후로 처음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허훈은 “너무 당황해서 전화받으면서 땀이 났다. 무슨 말을 해야 하나 싶어서 다음에 저녁 식사나 함께 하자고 말했었다”라고 하자 전소미는 “뵙게 돼서 어떻게 쳐다봐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와 안영미는 “유민상이 중간에서 블로킹 역할을 한다”, “저기 있으니까 베를린 장벽이야”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베를린 장벽ㅋㅋㅋㅋㅋㅋㅋ”, “요리 잘한다고 하니 바로 ㅋㅋㅋㅋ”, “귀엽다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29일(수)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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