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이 팬들을 누나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토크 싹쓸이' 특집으로 강성연, 조한선, 김수찬, 이영지가 출연했다.
이날 김수찬은 “팬분들이 여성분들이 많은데 어머님이란 호칭을 쓰지 않는다. 다 누나다. 마음은 다 소녀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에 “엄마 친구들한테도 다 누나라고 하나요?”라고 의문을 제기하는 김구라에게 “저는 엄마한테도 누나라고 한다”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수찬은 “엄마가 74년생으로 절 일찍 낳으셨다. 어느 정도 키울 만큼 키웠으니 엄마란 직책을 내려놓고 큰 누나로 하겠다고 하셨다”고 설명하며 “저희 집에 오는 제 친구들도 다 누나라고 부르는데 실수하는 친구들이 있다. ‘어머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가 집에 돌아간 애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수찬은 “선배님들 대기실에 갈 때 신곡을 부르면서 들어간다. 알려진 명곡들은 워낙 많은 분들이 아시니까 신곡을 부르는데 현숙 선배님은 같이 불러주신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긍정적이고 밝은 수찬님 보면 파이팅이 넘쳐요”, “프린수찬! 끼수찬”, “믿고 보는 프린수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