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수지 “한 달 만에 라디오 찐팬 생겨”→김구라 “찐팬이 김국진씨?”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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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가 라디오 방송 한 달 만에 찐팬이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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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MBC의 딸들’ 특집으로 강수지, 김미려, 전효성, 김하영이 출연했다.

MBC ‘원더풀 라디오’ DJ 강수지는 “청취자분들 연령대가 4-60대라 편안하고 방송 내용 자체가 서정적이고 따뜻한 분위기다”라고 하며 3주 만에 방송 적응을 끝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강수지는 “라디오 진행을 하다 보면 DJ가 누구냐는 질문이 많이 들어온다. 김국진씨는 제 목소리를 잘 아는데 다른 사람들은 노래할 때와 DJ할 때 목소리가 다르다고 한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국진이 “말할 때도 목소리가 다르다”고 거들었다.

그런가 하면 강수지는 방송 한 달 만에 찐팬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 찐팬은 바로 김국진으로 김구라는 “아 찐팬이 김국진씨라고?”라고 물으며 당황해했다.

이에 강수지는 “김국진씨가 이어폰을 끼고 스크린 골프장에서 한 달째 매일매일 듣고 있다”라고 하는데 이어 “제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한 라이브 방송까지 한 번도 안 빼놓고 시청했다”고 밝히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찐팬이 해준 피드백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있냐”라는 안영미의 질문에 강수지는 “찐팬이 매일매일 집에 가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너무 좋다’고 하는데 이 한마디가 굉장히 힘이 된다”고 자랑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구라 되묻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 “박수치고 끝내면 된대 ㅋㅋㅋ”,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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