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나이 열살 어린 여자친구"…세 번째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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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엄용수(나이 67세)가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엄용수는 동료 코미디언 서승만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날 "진정성을 갖고 열심히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더라"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엄용수는 여자친구에 대해 "외국에 있는 교민이다. 미국 시민권자"라며 "권 맞은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세계 70억 인구 가운데 어떻게 내가 그 사람의 가장 가까운 남자가 되나. 나보다 더 지적이고 폭이 넓고 하는 사업이 많고 그렇게 대단한 분"이라고 전했다.

여자친구는 엄용수의 열렬한 팬으로, 그의 코미디 덕분에 힘을 얻어 사랑에 빠지게 된 것. 엄용수는 "사람들이 믿지 않는다. 어떻게 본 적도 없고 만난 적도 없고 만난 적도 없는 사람이 전화 연락이 외국에서 와서 ‘엄 선생님 코미디 사랑합니다. 한번 봅시다’라고 하나"라며 "그러나 보자고 해서 내가 미국에 갔었고 그분이 나를 만나러 미국에서 오기도 했다. 어떻게 만나다 보니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분을 만나게 됐다. 10살 정도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엄용수는 1953년생으로 지난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지난 2016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2017년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화성시 명예 홍보대사를 맡았다. 1989년 결혼했다가 7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재혼했지만 1년 만에 다시 이혼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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