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경진, 결혼 발표 기사 보고 알았다? “요가 행사에 기자분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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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이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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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새로운 세계' 특집으로 표창원, 전태풍, 핫펠트, 김경진이 출연했다.

지난 2월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김경진은 “(예비신부와) 감성 술집에서 처음 만났다. 비트를 이상하게 타며 춤을 추고 있었는데 마음에 들어 같이 간 동생에게 남자친구 있는지 물어봐달라고 했다”라고 하며 “없다고 하길래 옆에 가 비트를 맞춰 춤을 추며 어필했다. 이후에 연락처를 물어봤는데 쿨하게 알려줬다”고 덧붙이며 첫 만남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다음날 바로 연락하면 너무 들이대는 것 같아 한 달 정도 숙성시키려고 했다. 당시에 웹드라마 촬영으로 한 달 정도 산에 있어 본의 아니게 연락을 못했고 그 후 밥 먹자고 연락해서 식사를 대접했다. 외국에서 모델 활동을 해서 제가 개그맨인지 모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예비신부가 모델 겸 필라테스 강사라고 밝힌 김경진은 “코로나19 때문에 결혼 발표를 미루고 있었는데 요가 행사에서 사회를 보던 개그맨이 제 결혼을 축하해 주기에 얼떨결에 고맙다고 인사했다. 그런데 그 자리에 기자분들이 있어서 결혼이 발표됐다”고 하며 자신 또한 결혼 기사를 보고 놀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여자친구랑 잘 맞는 듯”, “힘 빼니까 더 웃긴 것 같음”,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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