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WANNABE', 빌보드에서도 通했다! "에너제틱한 매력 드러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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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ITZY가 새 앨범 'IT'z ME'(있지 미)로 미국 빌보드 차트 자체 최고 기록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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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ITZY가 지난 9일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IT'z ME'가 '월드 앨범 차트'(World Albums chart) 5위에 올라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ITZY의 신곡 'WANNABE'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4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빌보드 핫 100'(Billboard Hot 100), '빌보드 200'(Billboard 200), '소셜 50'(Social 50) 등 다양한 부문에 걸친 아티스트 활동을 순위로 집계하는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Billboard Emerging Artist Chart)에서 31위에 올라 남다른 인기를 자랑했다.

빌보드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ITZY의 차트 성적을 집중 조명하고, 아낌없는 호평을 쏟아냈다.

ITZY의 신곡에 대해 데뷔곡 '달라달라'와 'ICY'(아이씨)를 잇는 힘 있는 사운드라고 평하면서도, 그룹 특유의 에너제틱한 매력이 현저히 드러난 곡이라고 설명했다.

"I don't wanna be somebody. Just wanna be me"라는 가사 속 타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one & only ME' 메시지에도 관심을 보였다.

또 ITZY가 '댄스 클럽 송 차트'(Dance Club Songs chart)에서 저명한 올리버 헬덴스(Oliver Heldens)와 마돈나(MADONNA), 찰리 XCX(CHARLIE XCX) 등 글로벌 스타들과 작업한 아티스트 소피(SOPHIE) 등 예상을 뛰어넘은 작가진과 의기투합해 새로운 음악을 선보였다며 극찬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ITZY의 탄탄 행보에 전 세계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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