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기리보이, 특정 노래에서 트림이 나온다? “저 트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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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보이가 특정 노래를 부를 때 트림이 나온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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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누가 힙한 소리를 내었는가’ 특집으로 김영철, 박나래, 기리보이, ‘카피추’ 추대엽이 출연했다.

기리보이는 “기리보이씨의 무대는 자연스러움 그 자체라고요?”라고 묻는 성규에게 “메이크업도 안 하고 모자랑 안경 쓰고 등산복 같은 옷을 입고 공연을 하는데 가끔씩 트림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모두가 의아해하자 기리보이는 “트림이 나오는 곡이 있는데 트림을 한 뒤 ‘저 트림했어요’, ‘저 방귀 꼈어요’라고 한다”라고 하며 “중간에 멘트를 해야 할 때는 제가 말을 잘 못해서 게임을 하고 왔다, 오늘 하체 운동하고 왔다 등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기리보이는 어눌한 말투에 대해 “어렸을 때는 사회성이 아예 없었고 발음도 안 좋았다. 요즘은 그래도 말을 또박또박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생각을 하고 말하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또 정산의 70%는 저축한다고 밝힌 기리보이는 어렸을 때 꿈이었던 마당이 있는 집으로 이사했다고 말하며 “래퍼 후배들에게 차 같은 거 관심 갖지 말아라. 모으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고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귀엽다 진짜 ㅋㅋㅋ”, “저러면 팬들은 되게 친근감 느낄 듯”, “오 70% 저축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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