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가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천태만상 인간세상♬’ 특집으로 정호근, 권일용, 이연수, 장동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연수는 동안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이라고 하며 “영상이나 사진을 봤을 때 많이 변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1980년대 하이틴 스타로 불렸던 이연수는 1993년 갑자기 연예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5살 때 패션모델, 10살 때 MBC 어린이 합창단을 했다. 너무 어렸을 때부터 일을 진짜 많이 했는데 사람들이 두렵기도 하고 심리적으로 지쳐서 연예계가 저랑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연수는 “예전에 카페를 한 적이 있는데 신내림 받은 지인이 찾아와 한 가지 소원만 빌라고 했다. 간절하게 기도를 했는데 귀인이 나타날 거라고 했다. 그때 팬이 찾아와 저랑 어머니를 라스베이거스로 초대했는데 슬롯머신으로 1억 넘게 벌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연수라는 이름이 라스베이거스랑 맞나 봐”라고 하는 김구라에 이어 김수용은 “미국 연수 가야겠어”라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진짜 너무 예쁘다”, “맑게 웃는 모습이 천상 연예인이신 듯”, “잭팟!!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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