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세계평화와 평등을 노래하는 록밴드 U2의 감동적인 무대에 대해 방송했다.

U2는 완벽한 보컬과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With or Without you’를 함께 부르며 떼창을 유도했다.

U2는 공연 도중 ‘남북평화’, ‘평등’, ‘여성인권’을 메시지로 전달하며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U2는 ‘Ultra Violet’을 부르며 여성 인권 운동에 기여한 여성들에게 헌정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투어 공연 때마다 기억해야할 여성을 스크린에 보여준다. 세계여성인권 신장에 기여한 인물들 다음으로 ‘미투 운동’의 시작을 알린 서지현 검사를 시작으로 해녀, 김정숙 여사 등 故설리까지 스크린에 게시했다.

인물들에 대해 U2 측이 직접 SNS로 정보를 수집해 기획한 것으로 한국 사회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무대를 선보여 더욱 감동을 주었다. U2는 “한반도의 남쪽과 북쪽, 우리는 평화를 위한 여정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기도와 평화의 메시지를 국경 너머로 보냅니다”라며 마지막 곡으로 ‘One’을 부르며 한국에서의 공연의 막을 내렸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0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