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초저예산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11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신인 가수 데뷔를 목전에 둔 모습이 그려졌다.
트로트 전문 뮤직비디오 양승봉 감독, 이정환 작가, 이형원 감독은 예산 230만원으로 선유도 공원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재촬영이 필요할 것 같은 장면에서도 감독들은 “괜찮다”를 연발했다.
결국 2시간 안에 완성되자 유재석은 “이렇게 끝나도 되는 건지”라면서 우려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정환 작가의 “믿음이 부족하신 것 같다”라는 말에 유재석은 “아니아니...믿습니다”라며 더 얘기를 꺼내지 못했다.
시청자들은 뮤직비디오 촬영 과정에 황당하면서도 웃기다는 반응이었다. “진짜 감독 맞는 거지?”, “너무 웃겨서 눈물이 다 나네” 등 뜨거운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지난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