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정건주, 이나은 꽃배경에 당황··· ‘서브남’ 운명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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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건주가 ‘서브남’ 운명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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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수) 방송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연출 김상협)’ 5-6회에서는 이도화(정건주)가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란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단오(김혜윤)는 이도화가 자아가 생긴 것을 알고, 이 세계가 만화라는 사실을 알려줬다. 기막혀하던 이도화는 자신이 의지와 달리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자 이상함을 느꼈다.

이때 여주다(이나은)가 이도화에게 다가가 “무슨 일 있어?”라며 걱정했다. 또한, 여주다가 “힘든 일 있으면 나한테 말해”라며 따뜻이 위로하자, 그녀의 뒤로 꽃배경이 생겼다. 이에 이도화는 “확실히 이상해”라며 당황했다.

결국, 이도화는 “이게 말이 돼?”라며 은단오에게 설명을 요구했다. 더욱이 자신이 주인공이 아니란 설정에 더욱더 기막혀했다. 은단오는 “난 정해진 운명을 꼭 바꿀 거야. 엑스트라로 남고 싶지 않거든”이라며 확고한 뜻을 밝혔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도화 바이올린ㅋㅋㅋ”, “이나은 너무 예쁘다”, “도화 진짜 웃기네ㅋㅋㅋ”, “바이올린 켜고 싶은 도화 귀여워”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인기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한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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