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상민, 고깃집 싸움 사건 전말 공개 “선글라스 덕분에 구설수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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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이 고깃집 패싸움 사건의 전말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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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껍데기는 가라’ 특집으로 김응수, 박상민, 카더가든, 뱃사공이 출연했다.

이날 박상민은 “선글라스 덕에 구설수를 피했다고?”라는 김구라의 질문에 “저희 집이 다 여자고 강아지까지 여자다”라고 하며 “저 혼자 남잔데 예전에 가족들과 함께 강아지를 데리고 고깃집에 갔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강아지가 다른 테이블로 걸어갔고 술을 마신 남자들이 강아지를 욕하는데 이어 박상민과 그의 가족들에게까지 시비를 건 것.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식당이기에 사전에 허락을 받고 식당을 찾은 박상민과 가족들은 분노해 그들과 대판 싸움을 벌였다고.

박상민은 “그쪽은 남자 다섯이었고 저희는 여자 9명에 저 혼자 남자였는데 서로 머리끄덩이 잡고 싸웠다. 그런데 엄마가 갑자기 ‘야 내 아들 누군지 알아?’라고 해 황급히 엄마의 입을 막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옅은 색의 안경을 쓰고 있어 상대방이 박상민을 못 알아봤던 것.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선글라스가 신의 한 수였네 ㅋㅋㅋㅋ”, “아니 반려견 동반 가능 식당에서 왜 시비야”, “내 새끼 건드리는 것은 참지 않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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