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이 ‘라디오스타’ MC들에게 영어 이름을 지어줬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인체 탐험 거인의 세계’ 특집으로 오윤아, 김수용, 아이린, 하승진이 출연했다.
이미지만 보고 어울리는 영어 이름을 지어줄 수 있다고 밝힌 아이린은 “살짝 인사 포즈도 유명하고, 섹시하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안영미에게 ‘사만다’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김구라는 “매기 어때 매기?”라고 안영미에게 물었고 이에 안영미는 “왜 메기? 멕이고 싶어서?”라고 반격하며 “저 영어 이름 있어요. 조이. 엔조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아이린은 “김구라는 목소리도 걸걸하고 오토바이에서 내릴 것 같은 이미지라 빅터가 어울린다”라고 하는데 이어 김범수에겐 아티스트 이미지와 유럽에서 음악 하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알렉산더’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마지막으로 김국진에겐 “스윗하고 친근감 있는 이미지로 봤다”라고 하며 “쌔..쌔미”라고 이름을 지어 김국진을 당황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쌔미 이름 듣고 김국진 표정ㅋㅋㅋㅋ”, “안영미 하드캐리다 진짜”, “알렉산더 ㅋ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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