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아나운서 낭독회 ‘우리들의 읽는 밤’ 현장을 공개했다.

MBC 전 아나운서인 오상진도 기쁜 마음으로 낭독회 응원차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경추, 차미연 아나운서도 참석해 “이 낭독회가 계속 됐으면 너무 좋겠고요. 김정현 아나운서의 피아노 오프닝이 계속 됐으면”이라고 전했다. 김정현 아나운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피아노 연주로 낭독회를 열었다. 낭독회 ‘우리들의 읽는 밤’은 출판사 문학동네의 작품을 MBC 아나운서들의 목소리로 전해 듣는 프로그램이다.

아나운서들의 낭독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관객도 있었던 이번 낭독회는 특별 낭독자로 가수 요조가 함께해 문학평론가였던 故황현산에게 보내는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오승훈 아나운서는 낭독회에 대해 “세상을 바라보는 깊이 있는 시각, 이런 것들을 함께 가져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0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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