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이 티아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포기하_지마’ 특집으로 김장훈, 돈스파이크, 효민, 이진혁이 출연했다.
이날 효민은 “티아라가 과거에 별별 루머가 많았죠. 어떤 루머가 있었죠?”라고 묻는 김국진에게 “최근에 중국 행사에서 왕쓰총에게 90억을 받았다”, “멤버들에게 차를 선물해줬다” 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효민은 “처음엔 왜 이런 소문이 나지라는 생각을 잠깐 했다가 진짜였으면 좋았을 것 같아서 혹시 받은 멤버가 있는지 알아보기 시작했지만 왕쓰총 측에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공개적으로 밝혔다. 아쉬웠다”라고 하며 “왕쓰총이 엔터 사업을 원래 안 했는데 티아라와 작업하고 싶다고 회사를 차렸다. 저희가 그 회사를 간 것은 맞지만 계약금이나 슈퍼카에 대한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효민은 “제가 대외적으로 탔던 차가 있는데 사촌 친구가 자동차 회사에서 근무해서 6개월을 타기로 하고 계약하고 노란색 슈퍼카를 탔다. 그런데 그게 남자친구가 사줬다고 소문이 났다”라고 하며 “당초 계약인 6개월은 아니지만 8개월 뒤에 반납했다”라고 밝혔다. 이야기를 듣던 이진혁은 자차를 마련했다는 효민에게 “좋겠다. 원래 차는 뭐예요?”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이 친구가 처음 물어봤으니까 답해줘”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진혁의 질문에 효민은 “낮은 차를 타 보니까 불편함을 느껴서 SUV로 바꿨다”라고 답했고, 이진혁은 궁금증이 해결되어 만족한 듯한 모습으로 박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슈퍼카가 많은 사주 ㅋㅋㅋㅋㅋㅋ”, “솔직하다 ㅋㅋㅋ”, “항상 응원할게”, “원래 차 물어보니까 놀라는 거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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