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가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후진은 없다’ 특집으로 전진, 최자, 행주, 김나희가 출연했다.

‘최자로드’로 유명한 최자는 “저는 계획을 세워서라도 먹어야 한다”라고 하며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이를테면 목포에 가고 싶은 음식점이 생긴다면 ‘맛동산’ 모임의 멤버들을 데리고 간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자는 “개코랑 저랑 버는 건 차이가 안 난다. 개코는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살아서 6인 가족을 책임지고 있는데 돈을 비슷하게 쓴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유인즉 혼자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

최자는 “김의성과 맛동산 멤버들과 함께 인천에 갔다. 인천까지 갔는데 한 끼만 먹고 올 수 없어서 국밥을 먹고 장소를 옮겨 생태탕을 먹고 중국요리를 먹은 뒤 어묵을 먹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자를 향해 “지사제 같은 것을 먹나요?”라고 묻는 김구라에게 안영미는 “지사제를 왜 먹어. 그건 멈추는 건데”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야밤에 배고파졌다”, “최자로드 언젠간 가 봐야지”, “인천에서 밥을 4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