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호구의 연애’에서는 성시경, 양세형, 유인영, 레이디 제인이 신입회원으로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커플을 선택하는 와중, 양세형이 채지안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자 다음으로 나선 성시경도 “저랑 데이트 하시죠, 지안 씨”라며 정면 돌파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양세찬과 허경환은 “민규 없다고 이 형들 정말”, “집 비우면 도둑이 들어와요”라며 깜짝 놀라했다. 채지안은 데이트 상대로 망설임 없이 성시경을 선택했다. 양세형이 “재밌어 재밌어”라며 천생 방송쟁이(?)인 척하며 애써 괜찮아하자 다른 남자 회원들의 놀림을 받기도 했다.


한편 박성광과 커플이 된 유인영은 자신이 직접 운전하겠다고 단둘이 차에 탑승했다. 박성광은 “어...뭔가...쑥스럽네요”라며 어색한 기운이 감돌았다. 신입회원 중 유일하게 커플이 안 된 양세형에게 윤선영은 “여기 있으면 안 되는...”이라며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양세형은 “너무 신기하다. 내가 지금 TV 속으로 들어온 것 같아”라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MBC '호구의 연애'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0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