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이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개인기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쇼미더트롯’ 특집으로 남진, 윤수현, 스윙스, 코드쿤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윤수현은 ‘천태만상’의 히트는 초등학생 덕분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유인즉 “‘천태만상’이 초딩들의 마음을 울리나 봐요. 애기들이 커버를 해서 부르는 영상이 많이 올라온다. 15살 중학생 친구가 부르는 영상이 올라와서 또래 친구들 사이에 올라오고 가사에 직업들이 많이 나와 장래희망을 떠올려보게 한다”는 것.
‘라디오스타’를 출연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를 한 윤수현은 “방탄소년단과 노래, 아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가요, 성악, 트로트, 록, 경극 버전으로 준비했다”라고 하며 다섯 가지 버전으로 커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수현의 커버 무대를 본 윤종신은 “내가 ‘라스’ 막판에 제대로 된 게스트를 만나네. 왜 이렇게 늦게 나타난 거예요”라고 하며 “굉장히 거침없는 에너지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넘사벽 끼를 타고 나신 듯”, “예열하는 거 진짜 웃김ㅋㅋㅋ”, “경극에서 빵 터짐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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