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이 여자친구 품에서 오열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난.. ㄱㅏ끔 눈물을 흘린ㄷㅏ..’ 특집으로 심형탁, 윤민수, 김동현, 산들이 출연했다.

심형탁은 “1999년 모델을 하고 있었는데 자양강장제 메인 모델로 뽑혔다. 광고 촬영지가 미국이었는데 비자 발급을 위해 재정 상태를 체크하던 때였다. 당시 저희 네 가족 전 재산이 백 얼마여서 오백만원을 빌려 갔지만 그 자리에서 비자 발급을 거절당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미안해하는 가족들에게 괜찮다고 위로한 뒤 여자친구를 만난 심형탁. 가족들 앞에서 씩씩한 척을 한 것과 달리 속상한 마음에 여자친구 품에서 자양강장제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흘렸다고.

이어 첫 차를 사게 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뚜벅이었던 자신에게 이별을 말한 여자친구가 새롭게 사귄 남자와 함께 탄 차를 차종으로 정한 것.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심형탁 많이 밝아진 것 같아 보기 좋다”, “첫 차를 고른 이유가...”, “울만 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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