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가 데뷔 초 일화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꼭 그렇게 해야만 속이 후련했냐’ 특집으로 효린, 화사, 루나, 오정연이 출연했다.
이날 루나는 “제가 허리 라인이 예쁘다. 다리에 비해 허리가 날씬해서 데뷔 초 의상 콘셉트가 배기팬츠에 허리가 강조되는 의상이었다. 그런데 아프리카에서 1주일 만에 5kg이 쪄서 허리가 없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아프리카 가면 살이 빠지지 않냐?”라고 묻는 김구라에게 소시지를 너무 많이 먹어 살이 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루나는 “지금 데뷔 때 머리를 하고 왔다. 저는 광대를 살짝 가려줘야 해서 광대를 가리고 허리를 강조하는 게 포인트였는데 배에 살이 쪄서 의상을 바꿨다. 허리 라인이 보이지 않는 의상으로”라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루나 너무 매력적ㅋㅋㅋ”, “SM 팀마다 열정 만렙 있나 봐”, “소시지가 잘못했네 잘못했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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