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금) MBC 주말특별기획 '신과의 약속'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왕석현은 지난주 엔딩 장면에서 자신의 행동을 칭찬했다.
화제가 된 24회 엔딩 장면은 바로 할아버지 집에 들어간 현우(왕석현)가 동생 준서(남기원)가 자신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엄마인 지영(한채영)에게 동생을 데려간 것. 두 아들이 지영에게 동시에 달려가 안기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 장면을 연기한 한채영도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한채영은 "그 장면 찍을 때 말 그대로 굉장히 벅찼다. 두 아이를 이렇게 볼 수 있는 그 순간이 촬영하면서도 벅찬 감정이 들었다."며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MBC '신과의 약속'은 토요일 밤 9시 5분부터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