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 마이크로닷에 이은 도끼, 힙합 씬에 '빚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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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마이크로닷의 부모님 사기 사건으로 빚어진 ‘빚투’ 논란에 대해 방송했다.


한 지역 신문에서 래퍼 도끼의 어머니가 동창에게 빌려간 천만원 정도를 갚지 않고 잠적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 측은 당시 부산 해운대 인근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도끼의 어머니에게 천만원 정도를 빌려줬는데 지금까지도 연락이 닿지 않고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피해자 측은 2015년 9월쯤에 피해자 가족이 인천공항에서 만난 도끼와 도끼 형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렸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끼는 9시간 만에 SNS를 통해 해명을 예고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방송을 진행하며 “천만원은 내 한 달 밥 값”과 같은 피해자를 디스하는 듯한 언행을 해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이후 도끼는 피해자 측에게 연락해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히며 피해자 측도 도끼가 곧바로 연락이 와 변제해주고 처리해주었다고 말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왜 굳이 라이브 방송으로 ㅠㅠ 그냥 글로 다듬어서 의사 전달하지..’, ‘피해자 측이 잘 해결됐다고 하니까 뭐..!’, ‘말조심 ㅋㅋㅋㅋㅋ 래퍼는 랩으로 말하기’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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