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배우 옥주현, 김소현, 박형식, 정택운과의 인터뷰 현장을 공개했다.

두 엘리자벳의 차이점을 묻자 옥주현은 “사람이 다르니까 같은 역할이어도 다른 느낌이 날 수 밖에 없다”고 밝히며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옥주현은 김소현에 대해 “저보다 어려보이는 초동안 외모의 소유자”라며 “러블리한 엘리자벳”이라고 말하고, 김소현은 옥주현에 대해 “4번의 공연동안 계속 역할을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고 밝히며 “아 정말 멋있다”라고 느꼈다며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 엘리자벳을 유혹하는 토드 역에는 박형식과 빅스의 레오인 정택운이 캐스팅 되어 서로 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박형식은 토드 역을 위해 “샤워하고 나와서 거울을 보며 치명적인 표정을 연습했다”고 밝혀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박형식은 옥주현의 스파르타(?)식의 연습에 대해 “밤 열두시에 전화가 와서 악보를 피라고 했다. 그렇게 새벽까지 레슨을 받았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박형식 식토드 봤는데 진짜 섹시하더라ㅠㅠㅠㅠ’, ‘쏘엘리 봤는데 어린시절 완전 찰떡이었어요!! 역시 옥엘리 인증 동안..bb 옥엘리는 곧 보러가는데 호평을 너무 많이 들어서 기대가 되네요 설렘...ㅎ’, ‘우아하고 섹시한 죽음 넘 멋있음 요즘 엘리자벳에 회전문 돌고 있네요’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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