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 유승준 11년 만에 복귀 도전? 거센 비난으로 무산

주소복사|스크랩

26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끊임없이 국내 복귀를 원하는 유승준이 11년 만에 새 앨범 발매가 무산된 소식에 대해 방송했다.


유승준은 지난 21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앨범 자켓 사진과 함께 과거 자신이 했던 선택을 후회하고 반성한다는 곡 ‘Another Day’를 선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또한 자신의 앨범은 12월 5일에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기사가 보도되자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이 끊이지 않아 음원을 유통하려했던 유통사는 발매를 하루 앞둔 21일에 내부 논의 끝에 음원을 발매하지 않기로 했다며 티저 영상을 삭제했다. 1997년 데뷔해 발표하는 곡마다 1위를 하며 최고의 댄스 가수로 활동했던 유승준은 미국영주권을 가지고 있음에도 자신은 군대에 가겠다고 거듭 강조했었다. 하지만 입대를 3개월 남겨둔 2002년 1월에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병역을 면제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와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던 유승준은 법무부의 입국 제한 조치로 인해 입국이 거부되어 한국 땅을 밟지 못 하게 되었다. 13년 만에 인터넷 방송을 통해 사죄를 했지만 여론은 돌아서지 않아 국내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자꾸 어딜 들어오려고 해 ㅋㅋㅋㅋ 그냥 중국이랑 미국에서 계속 활동하세요’, ‘조금만 더 신중하게 선택하지..’, ‘입대한다고 그렇게 말해놓고 병역 면제 받으니까 더 배신감이 심한 듯 계속 입국 못 할 듯 싶네여’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댓글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