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 저가 항공사 vs 대형 항공사, 그 차이점은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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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이 항공업계 TMI를 대방출했다.

6일(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9회에서 저가 항공사와 대형 항공사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염규현이 “LCC가 저가 항공사를 지칭한다”라고 하자, 성시경이 “LCC가 무슨 약자인가?”라며 조우종에게 기습 질문했다. 이에 조우종이 “LOW COST...?”라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염규현이 “CARRIER”라고 덧붙이자, 조우종은 “말도 안 돼”라며 못 미더워했다. 염규현은 “수송을 책임진다는 뜻이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성시경이 “그럼 대형 항공사의 약자는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다. 염규현은 “서비스를 대폭 줄인 LCC의 반대 개념이다”라며 ‘FSC(FULL SERVICE CARRIER)’라고 밝혔다. 우주소녀 보나는 “LCC와 FSC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기내식을 주냐, 안 주냐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성시경이 “난 미주 갈 때 아니면 거의 기내식을 안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염규현이 “그런 사람들은 LCC가 낫다”라고 한 후, “LCC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기내식을 안 주는 것도 있지만, 똑같은 기종을 보유해 정비 등 파생 비용도 최소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저비용 항공사와 대형 항공사의 차이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리 보나 저리 보나 참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 최초 기업 밀착 버라이어티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는 매주 토요일 낮 12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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