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가 남다른 빵 사랑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닮고 싶어 너의 몸몸몸매' 특집으로 박재범, 정찬성, 권혁수, 양치승이 출연했다.

빵을 좋아한다고 밝힌 권혁수는 “지방에 일이 있어 돌아올 때 항상 그 지역의 ‘맛 빵집’을 꼭 검색한다”라고 하며 남다른 빵 사랑을 고백했다. “빵 어떻게 참아?”라고 묻는 윤종신에게 “참지 않아요. 아침마다 먹습니다”고 답했다. 이어 “빵을 너무 많이 먹을까 봐 아침마다 먹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전날 먹고 싶은 빵을 사다 두면 잠도 잘 자고 그렇기 때문에 살이 빠진다”라고 빵 다이어트 철학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권혁수의 빵 사랑에 양치승은 “사실 아침에는 단백질 함량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빵만 먹으면 금방 찐다. 빵보다는 소시지가 그나마 낫다”라고 말했고 이에 권혁수는 “이런 얘긴 듣고 싶지 않아요. 삶에 필요가 없어요”라고 하며 “빵 안에 소시지가 들어 있다”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신박한 다이어트다”, “권혁수 개꿀잼”, “권혁수가 권혁수했다”, "묘하게 설득되는 이론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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