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회원들이 장기자랑을 펼쳤다.
17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56회에서는 ‘여름 현무 학당’에 참여한 무지개 회원들이 장기자랑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DJ 박나래의 퍼포먼스 도중에 신입 회원 화사가 초대가수로 깜짝 등장해 모두의 환영을 받았다. 기안84는 트와이스의 ‘TT’, 쌈디는 남진의 ‘나야 나’, 전현무는 마마무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불러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기자랑을 마친 후, 쌈디가 ‘니가 알던 내가 아냐’를 부르며 흥을 돋웠다. 쌈디의 공연에 취한 박나래는 사실 쌈디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이를 유심히 보던 기안84가 “좋아하는 남자가 왜 이렇게 빨리 바뀌어?”라고 투덜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엔 ‘편지 쓰기’ 시간을 가졌는데, 박나래는 자신의 개그를 보며 맘 편히 웃지 못하는 엄마에게 진솔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 모두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과연 올해 베스트커플은 누가 될까?”, “박나래 대상 가자!”, “쌈디 분위기 진짜 잘 띄운다”, “나래 언니, 오늘 편지 마음 아팠어요. 언제나 웃음 줘서 고마워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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