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연과 조보아 모녀가 눈물의 상봉을 했다.


죽어가는 몰골의 정효를 보자 연지는 “왜...등신같이 너까지!”라며 흐느꼈다. 정효는 연지에게 “이렇게 힘든데 날 왜 낳았어요?”라며 눈물 흘렸다.
연지는 “네가 들을까봐. 네가 내 뱃속에서 내가 수술해달라는 말을 들을까봐.”라며 오열했다. 그 말에 정효는 “날 포기하지 않아서 고마워요.”라며 함께 손잡고 눈물 흘렸다.
정효와 연지, 수철은 위기에 처해서야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게 됐다.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 종영 이후 후속작은 8월 25일 첫 방송을 하는 이유리 주연의 ‘숨바꼭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