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의 이혼 선언에 이성재가 당황했다.


영희(채시라)가 이혼하겠다고 하자 상진은 그녀를 밖으로 불러내 따졌다. “사람들 앞에서 무슨 짓이야!”라며 펄쩍 뛰는 상진에게 영희는 모든 준비를 다 마쳤다면서 “당신만 결정하면 돼.”라고 말했다.
상진은 영희가 변했다며 펄펄 날뛰지만 그녀는 “변한 게 아니라 미뤄왔던 선택이야.”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왜 하필 지금이냐고!”라며 상진은 이혼 안 하겠다고 오히려 버티면서 역전된 모습을 보였다.
영희는 이혼을 결심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된다.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