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임박’


9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1,4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신과 함께-죄와 벌’의 흥행 바통을 이어갈 '신과 함께-인과 연'의 주인공 하정우-주지훈-김향기-김동욱-마동석, 그리고 우정출연 이정재 배우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은 마지막 49번째 귀인의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삼차사의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마동석)을 만나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
전편에서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성주신 役 마동석은 원작 웹툰 속 모습과 잘 어울린다는 말에 “정말 동감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전작의 흥행에 대한) 고마운 마음에 책임감을 갖고 해서 좋은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어 열심히 촬영했다”라고 이야기한다. 전편에서 ‘현몽’ 신의 감동을 안긴 김동욱은 “삼차사의 천 년 전 이야기가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된다”라고 답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하정우는 촬영 중 가장 고생한 배우로 이정재를 뽑았다. 이유인즉슨 “직접 머리와 수염을 길러 촬영 기간 동안 다른 작품을 못 하셨다”라고 농담한 것. 전편에 이어 ‘신과 함께-인과 연’에도 우정출연하게 된 이정재는 “김용화 감독과 사이가 이렇게까지 깊었나. 이제 좀 깊어진 것 같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또래 친구들에게 인기 있는 배우로 마동석과 하정우를 뽑은 김향기. 이에 하정우는 “그렇지 않아도 향기 학교에 한 번 가서 회식 한 번 시켜주자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8월 되면 꼭 보러 갈게요”, “이정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엔 우정출연이야”, “대박예감”, “2편 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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