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2018년 상반기 총 결산을 맞이해 상반기 어워즈를 진행했다.

영화 부문 주연 후보로는 하정우, 유아인, 김윤석, 김태리가 이름을 올렸다.

하정우는 영화 ‘1987’에서 고문관에 맞서는 최검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는 삼차사의 리더 역할인 강림 역을 훌륭하게 연기해내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들었다. 두 번째로 유아인은 영화 ‘버닝’에서 대체불가한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무기력한 청춘인 종수 역할을 통해 칸에도 진출하여 큰 사랑을 받았다. 세 번째로 김윤석은 영화 ‘1987’애서 공안사건을 기획하는 박 처장을 완벽하게 연기해내어 후보에 올랐다. 역할을 위해 M자 머리로 이발하며 섬뜩한 악역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김태리는 영화 ‘1987’에서 평범한 대학생인 연희를 연기하여 방관자에서 참여자로 변하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어내었다. 또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힐링을 선사하는 요정 같은 캐릭터를 훌륭하게 연기했다. 영화 부문 주연상은 시대의 악역이라는 평가를 받은 김윤석에게 돌아갔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인정 김윤석 연기 때문에 더 몰입하면서 봤던 것 같다..ㄷㄷ’, ‘하정우가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신과 함께도 기대기대’, ‘태리언니 사랑해여’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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