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플레이]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알고 보면 애교 만점 개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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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의 현장 메이킹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재이(진기주)를 바라보는 애절한 눈빛을 통해 '멜로 장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장기용은 극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촬영을 대기하던 중 메이킹 카메라를 발견한 장기용은 갑작스럽게 '목석'을 외치더니 연기에 돌입했다. 2배속으로 빨리 돌려도 꿈쩍하지 않는 모습으로 앉아있던 장기용은 진기주의 등장에 홀로 웃음이 터졌다. 허공을 향해 웃는 장기용을 보고 깜짝 놀랐던 진기주는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함께 웃었다. 이어 다정하게 진기주의 어깨에 기댄 장기용의 모습은 현장에서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촬영은 야외에서 시작됐다. 이번 장면은 바로 '공주님 안기'. 진기주를 안기 전 자신의 다리가 무사한 지 확인하는 장기용의 모습은 큰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몇 차례 진기주를 안고 긴급한 상황을 연출해야 했던 장기용은 "이런 거 찍지 마세요. 굉장히 가벼우니까요."라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다시 한 번"이라는 제작진의 말에 동공 지진을 일으켜 진기주의 웃음을 빵 터뜨리기도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본방송을 통해 가슴 졸였던 심경을 달래며 장기용과 진기주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는 반응이다. 평소 현장에서의 유쾌한 분위기가 '이리와 안아줘' 속에도 잘 녹아들어 최고의 호흡을 탄생시키고 있다는 후문.


한편,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되며, 20일(수) 방송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 관계로 결방된다.




iMBC연예 김은별 | 영상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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