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와 조보아가 함께 제주도로 향했다.


수철(정웅인)에게 정효의 임신 사실이 알려지자 영희는 그녀를 데리고 공항으로 향했다. “어디 가는 거예요?”라고 묻는 정효에게 영희는 “아무 말 말고 따라와.”라고 말했다.
“걸음을 옮기셔야 따라가죠.”라며 정효는 영희에게 “너무...오랜만인 거죠?”라며 말을 건넸다. 영희가 “그래, 오랜만이야. 이렇게 목적지를 가진 것도, 긴장되는 것도, 누군가와 같이 걷는 것도.”라며 선뜻 발을 못떼자 정효는 다정하게 그녀의 손을 잡았다.
영희와 정효는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끼리 서로를 의지하는 사이가 됐는데....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