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샤이니 키, 도벽 폭로하는 태민에 “있긴 있는 것 같다” 너스레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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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가 도벽설에 대해 해명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SHINee's Back’ 특집으로 샤이니 온유-민호-키-태민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들은 태민이 사전 인터뷰 당시 “키 형이 도벽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마지막 인터뷰를 했다고 폭로했다. 짧고 강한 태민의 폭로에 현장은 웃음으로 초토화됐다. 공연 차 일본에 방문했던 태민은 부모님께 드릴 와인을 구매했으나 “짐을 싸려고 찾는 데 와인이 없어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평소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자신과 함께 멤버들이 함께 와인을 찾아줬으나 결국 와인은 찾지 못했고 포기를 했는데 “공항에서 짐 검사하는데 키 형 가방에서 나왔다”라고 이야기해 키를 당황케 했다.

키는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지”라고 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며 변론을 시작했다. 태민이 와인을 찾는 것을 몰랐고 후에 차 안에서 와인 이야기를 하기에 “그거 네 거였어?”라고 하며 와인을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야기를 듣던 민호가 “그게 못 들을 수 있던 상황이 아닌 게 집을 다 뒤졌다”라고 말해 키를 또 한 번 당황케 했다. 이에 키는 팬이 준 건 줄 알고 챙겼다고 밝히며 “생각해보니까 (도벽이) 있긴 있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키 진짜 재미있었다”, “너무 웃기고 센스 넘침”, “영리하고 담백하게 예능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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