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이 데뷔 전 캐나다로 도주할 생각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오늘밤 스트롱 베이비 나야나’ 특집으로 빅뱅 승리-워너원 강다니엘-옹성우-박우진이 출연했다.
강다니엘은 “‘프듀 101’ 전까지 너무 안 풀려서 야반도주를 생각했다?”라는 차태현의 질문에 스무 살 때 소속된 회사가 “집을 빌려 지하 연습실만 있었고 춤 레슨도 없었다”라고 하며 좋은 환경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후 회사 사정은 더 나빠졌고 현 소속사가 인수를 했지만 “여기도 똑같이 데뷔 준비를 하는 것 같지 않았다”라고 하며 캐나다에 계신 이모에게 가기 위해 여권을 만들었는데 그때 ‘프로듀스 101’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강다니엘은 “마지막으로 한 번만 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프듀 101’에 출연했고 지금의 자신이 되었다고 하며 현재는 소속사에서 “완전 잘 해 준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강다니엘 열심히 살았네. 감동이다”, “‘프듀’ 때 뽑은 나 잘했어”,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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