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30일(토) 밤 9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7 MBC 연기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역적’의 김상중이었다.

이날, 단상에 오른 김상중은 “앞서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린다. 아울러 저 김상중도 지금 상 중입니다.”라는 아재개그로 웃음을 전했다.
이어 김상중은 “드라마 ‘역적’ 얘기를 하자면 정치성 발언, 개념성 발언을 안할 수가 없다. 하지만 오늘은 생략하겠다. 대신 백성이 주인인 나라, 그 나라에서 백성의 아픔을 뜨겁게, 절절하게 연기하신, 비록 한회였지만 드라마 엔딩의 대미를 장식해주신 배우 최교식 님의 모습이 드라마 ‘역적’의 주제였다. 다시 한 번 박수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뒤이어 김상중은 “저도 어느덧 선배의 축에 끼어가고 있다. 대접받는 선배가 아니라 모범을 보이는 선배가 되도록 하겠다.”는 말로 소감을 마쳤다.

한 해 동안 MBC 드라마를 빛냈던 출연자들이 총출동한 <2017 MBC 연기대상>은 30일(토) 밤 9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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