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안재모는 초등학교 교사 민은석 역할을 맡았다. 3개월 만에 결혼식, 6개월만에 이혼을 겪은 민은석은 진지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로 안재모의 색다른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다.


또 제목처럼 실제 전생에 '웬수'였을 거 같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안재모는 "흔히 최측근이 전생에 웬수였다고 하더라. 그렇다면 제 전생에 웬수는 누구였을까요? 예측할 분은 하고 계실텐데… 그 분이 바로 전생에 웬수가 아니었을까."라며 차마 아내라고는 답하지 못하고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재모의 1년 6개월 만의 복귀작 MBC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1월 27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